삼성중공업, 7월 이후 수주모멘텀 회복 전망-신영證

입력 2009-07-16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1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개선 추세로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엄경아 연구원은 “컨테이너 선사의 수익성 악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국내 대형조선소의 컨테이너 수주잔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삼성중공업의 경우 타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상선부문의 수주 및 건조실적 부진을 이겨내기 쉬울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Royal Dutch Shell이 발주하는 초대형 LNG-FPSO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대형 조선소 중 가장 빨리 무(無)수주 행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엄 연구원은 “2008년 10월 이후 삼성중공업 및 국내대형조선소의 수주가 없어 수주잔량이 감소했기 때문이지만, 삼성중공업의 경우 수주모멘텀 회복 예상되어 매수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0,000
    • -2.28%
    • 이더리움
    • 5,272,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51%
    • 리플
    • 732
    • -0.68%
    • 솔라나
    • 241,500
    • -3.01%
    • 에이다
    • 644
    • -3.3%
    • 이오스
    • 1,142
    • -3.06%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3.22%
    • 체인링크
    • 22,480
    • -1.45%
    • 샌드박스
    • 613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