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나만의 정원’ 만드는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11-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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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민센터 5곳서 진행

▲가드닝 프로그램 완성품. (사진제공=금천구)
▲가드닝 프로그램 완성품.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오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주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 생활에 활력을 주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산4동 주민센터, 시흥3동 주민센터, 시흥5동 주민센터, 가산동 주민센터 등 5개소에서 각 7회차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용 병으로 무드등 만들기(‘정원에 빛을 들이다’) △풍란 석부작 만들기(‘한국 인물과 정원’)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정원, 맞이하다’) △화환(갈란드) 만들기(‘정원, 향기를 남기다’)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식물, 색으로 남다’) △계절 꽃 심고 꽃 그림 그리기(‘정원, 그리다’) △탁상 위 꽃장식(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식물, 들여다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장소별, 시간대별 프로그램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차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관심 있는 구민은 이날부터 금천구청 통합예약 시스템(개인) 또는 전화(단체)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양한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 또는 협의한 보육 및 교육시설 15개소,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찾아가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식물과 함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 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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