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북한군과 첫 전투” 확인

입력 2024-11-06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군에 대응해준 전 세계 모든 분께 감사”
“확전 방지, 북ㆍ러 모두에 손실 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북한군과의 첫 전투를 언급하고 있다. 출처 젤렌스키 엑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북한군과의 첫 전투를 언급하고 있다. 출처 젤렌스키 엑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에 도착한 북한군에 대응해준 전 세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북한군과의 첫 전투는 세계적 불안정의 새로운 장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와 함께 우리는 전쟁을 확대하려는 러시아의 발걸음에 손실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이는 러시아와 북한 모두에 손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불행히도 테러는 저항이 부족하면 바이러스처럼 퍼질 수 있다”며 “이제 저항은 강해져야 한다. 지금의 위협에 대응할 만큼 아주 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한군과의 1차 교전을 거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CCD)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북한군의 첫 번째 부대가 이미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포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0,000
    • -1.64%
    • 이더리움
    • 4,63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3.17%
    • 리플
    • 3,075
    • -1.09%
    • 솔라나
    • 197,600
    • -3.94%
    • 에이다
    • 654
    • +2.03%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8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20
    • -0.76%
    • 체인링크
    • 20,420
    • -1.26%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