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금투세 폐지’에 양대 지수 급등…외국인 코스닥 2800억 ‘사자’에 3%대 ↑

입력 2024-1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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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지수가 장중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4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48%(37.56포인트) 오른 2579.9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403억 원어치를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 원, 209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오후 1시 43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00원(0.65%) 내린 1369.3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지으며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투세 폐지 소식에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시장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15개 종목에서는 KB금융(-1.74%), 현대모비스(-0.40%)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다. SK하이닉스(5.54%), LG에너지솔루션(2.79%), 셀트리온(2.71%), 기아(2.55%), POSCO홀딩스(2.82%), NAVER(3.06%) 등이 큰 폭 오르고 있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양식품(12.31%), 고려아연(8.67%), 에코프로머티(8.65%), 포스코DX(7.80%), 한국가스공사(7.15%), SK바이오팜(6.9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HD현대(-5.92%), BNK금융지주(-3.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1%), 엘앤에프(-2.42%), 삼성에스디에스(-1.7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4.92포인트(3.42%) 오른 753.97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4339억 원어치를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7억 원, 153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네이처셀(29.82%)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태성(14.60%), 제룡전기(10.70%), 알테오젠(10.66%), 리가켐바이오(10.55%), JYP엔터테인먼트(10.15%) 등은 강세를, 바이오니아(-3.90%), 위메이드(-3.52%), 고영(-2.91%), 피에스케이홀딩스(-2.87%), 주성엔지니어링(-0.9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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