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터넷 슈퍼 매출 급증

입력 2009-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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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배송비 및 당일 배송으로 인기

최근 잇따른 폭우로 인터넷 슈퍼마켓의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유통업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슈퍼는 온라인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슈퍼와 달리 당일 주문, 당일 배송이 가능해 궂은 날씨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15일 "GS인터넷슈퍼의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주문 건수는 40.7% 증가했다"며 "이는 이전 주와 비교해도 매출은 9.0%, 주문 건수는 11.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 및 경기지역에 꾸준하게 비가 내린 지난 11일~14일 매출은 전년 대비 52.1%, 전주 대비 14.3% 증가했다.

가장 많이 주문한 상품은 호박, 두부, 자두, 바나나 등 신선식품과 무겁거나 부피가 큰 생수, 우유, 화장지, 라면 등이다. 이와 함께 저렴한 배송비도 인터넷 슈퍼마켓 매출 증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GS수퍼마켓은 2만원~3만원 이상, GS마트는 5만원~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배송을 해주고 구입금액이 기준보다 적을 경우 2,000원의 배송료를 추가한다.

하미선 GS리테일 인터넷슈퍼팀장은 “인터넷슈퍼는 폭우, 폭설, 혹서, 혹한 등 외출이 어려울 때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2010년까지 배달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쇼핑의 편리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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