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원전 1,2호기 수주전 '4강구도' 재편

입력 2009-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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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경남기업·삼환기업 컨소시엄 구성

총 공사비 1조5700억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 수주전이 4파전으로 재편됐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울진 원전 1,2호기 건설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접수에서 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과 삼성건설,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각각 도전장을 냈다.

특히 삼성건설과 한 조를 꾸렸던 대림산업이 대표사로 새롭게 나서면서 경남기업, 삼환기업과 별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키로 한걱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에 삼부토건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삼성건설, 금호산업, 삼부토건으로 구성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삼성 컨소시엄이 분열해 4파전으로 경쟁할 경우 저가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만약 낙찰률 하락에 따른 손실을 건설사가 떠 안게 되고 결국 원자력발전소의 품질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논란거리가 될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수원이 발주한 신울진 원전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은 오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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