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폐기물 소각 반대' 국제포럼 개최

입력 2024-11-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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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결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결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마포구가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마포구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세계소각대안연맹(GAIA)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 반대를 위한 국제 포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AIA는 전 세계 92개국 1000여개 단체들의 네트워크로, 각국의 제로웨이스트 정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국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쓰레기 소각정책의 문제점: 마포추가소각장 사례를 중심으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세계 자원순환 운동가이자 세인트로렌스 대학교 명예교수 폴 코넷 교수, 한국환경운동연합 신우용 사무총장, 마포구 소각장백지화투쟁본부 성은경 대표, 제로웨이스트유럽 야넥 바흐크 오염저감 정책 담당관 등이 참여해 소각장 반대 정당성과 실질적 대안 관련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폴 코넷 교수는 폐기물 소각과 불소화의 위험성, 자원순환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에도 나선다.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쓰레기 소각장 추가 건설 관련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 환경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로 추가 소각장 건립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과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마포구는 추가 소각장 건립을 저지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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