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익 국세청 차장 사의 표명

입력 2009-07-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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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허병익 국세청 차장이 내정자가 발표된 후 내부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국세청측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국세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허병익 국세청 차장이 백용호 후보자가 내정자로 발표된 이후 간접적으로 용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지난 13일 간부들에게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김창환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승재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행시 22회 동기들 역시 거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국세청 고위직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백용호 후보자는 지난 8일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 고위직과 간부직에 대한 변화를 언급하면서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15일 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해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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