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카드 승인액 307조…운수ㆍ교육 ↑스포츠ㆍ여가↓

입력 2024-10-28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신금융협회, '2024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발표
"물가 안정세와 완만한 내수 회복"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올해 3분기 카드 사용액이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내수 회복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같은 기간 카드 승인 건수는 74억2000만 건으로 3.5% 늘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50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확대됐으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6조4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추석 연휴로 인해 세무 일정이 10월로 연기되면서 각종 세금 및 공과금 납부가 미뤄짐에 따른 기저효과도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 거래액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완화됐는데, 티몬ㆍ위메프(티메프) 사태와 이에 따른 상품권 구매 축소 등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해외여행 정상화 및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 및 여행 관련 업종 수요 증가세는 유지됐다.

한편,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는 운수업(3.4%), 교육서비스업(7.9%) 등에서 카드승인금액이 증가했고,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0.6%) 등은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0,000
    • +1.6%
    • 이더리움
    • 4,578,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68%
    • 리플
    • 3,045
    • +0.26%
    • 솔라나
    • 199,500
    • +1.12%
    • 에이다
    • 624
    • +1.3%
    • 트론
    • 430
    • +1.18%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09%
    • 체인링크
    • 20,900
    • +3.52%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