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정후 아빠'에서 kt 1군 주루코치로…이강철과 한솥밥

입력 2024-10-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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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이 7월 22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프로야구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범이 7월 22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한일프로야구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품었다.

kt 구단은 24일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를 1군 외야·주루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종범 코치는 1993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들어 19년간 KBO리그,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다. KBO리그에서 통산 1706경기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1100득점 510도루의 성적을 남기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강철 감독과 이종범 코치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해태 왕조의 투타 중심으로 팀 전성기를 이끌었고, 2001년부터 2005년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함께 뛰었다.

은퇴 후 2013년 한화 이글스 주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방송 해설위원을 거쳐 2019년 LG 트윈스 코치로 현장에 복귀했다. LG에서 타격과 작전, 외야·주루 코치, 퓨처스(2군) 감독 등 다양한 부분을 맡아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올해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연수 코치로 활동하며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나도현 kt 단장은 "이종범 코치는 베테랑 지도자로서 팀의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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