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 외환건전성 크게 개선

입력 2009-07-1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금융권도 지도비율 0% 크게 상회

시중 은행들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감독당국의 지도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등 외화차입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104%, 7일 갭비율은 3.0%로 각각 지도비율인 85%, 0%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외화자산을 외화부채로 나눈 백분율을 의미하고 7일 갭비율은 7일 이내 외화자산과 외화부채의 차를 외화총자산으로 나눈 백분율을 뜻한다. 이 두 지표는 금융회사의 단기 외화유동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제2금융권의 외환건전성 비율도 지도 비율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종금사(2개) 157%, 증권사(11개) 122%, 보험사(5개) 200%, 여전사(27개) 153%, 선물회사(8개) 107%로 지도기준인 80%(종금사는 85%)를 웃돌았다.

7일 갭비율 역시 종금사 32.8%, 증권사 12.2%, 보험사 43.0%, 여전사 2.0%, 선물사 3.1%로 모두 지도기준인 0%를 상회했다.

도보은 금감원 외환총괄팀장은 "최근 대외 외화차입 여건 등이 개선됨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건전성 비율이 대체로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전 수준을 웃도는 등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90,000
    • -0.07%
    • 이더리움
    • 2,97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61%
    • 리플
    • 2,014
    • -0.25%
    • 솔라나
    • 125,100
    • -0.48%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8.12%
    • 체인링크
    • 13,070
    • +0.08%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