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유력했던 사피에딘 사망 확인”

입력 2024-10-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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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공습 이후 사피에딘 연락 끊겨
헤즈볼라는 사망 사실 발표 안 해

▲레바논 베이루트에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베이루트/AFP연합뉴스
▲레바논 베이루트에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베이루트/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이 사망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유력했던 하심 사피에딘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IDF는 “약 3주 전 공격에서 하심 사피에딘 헤즈볼라 집행위원장 등 헤즈볼라 지휘관들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피에딘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 공격으로 살해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인물이다.

IDF는 3주 전 공습 당시 다른 고위 지휘관을 포함해 헤즈볼라 정보부 소속 25명 이상이 본부에 있었다고 전했다. 사피에딘은 공습 이후로 연락이 끊겼는데 IDF가 이날 그의 사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헤즈볼라는 사망 사실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2017년 미국 국무부는 사피에딘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했다. 사피에딘은 수십 년 동안 헤즈볼라에서 불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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