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셰프 총출동…2024 한식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4-10-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장 등 한식 발전 논의ㆍ공유

▲(출처=아토믹스 SNS 캡처)
▲(출처=아토믹스 SNS 캡처)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이 한국을 찾아 한식의 미래를 밝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전 세계 케이(K)-푸드의 열풍을 지속하기 위해 25일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식의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F&B 전문가, 외식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채로운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23~24일)와 한식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론회(25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라는 세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경우 올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길 바라며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요리사(이하 셰프)가 전통 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미래 인재 양성에선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 양종집 교수가 미래 인재 양성 및 한식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토론에는 미쉐린 2스타 미국 ‘아토믹스’의 박정현·박정은 셰프, 미쉐린 2스타 멕시코 ‘킨토닐’의 호르헤 바예호 셰프, 미쉐린 3스타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의 지미 림 셰프 등이 참여해 한식이 글로벌 비즈니스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의 장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푸드가 세계 미식 유행을 선도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66,000
    • -0.06%
    • 이더리움
    • 4,667,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25%
    • 리플
    • 3,101
    • +0.62%
    • 솔라나
    • 199,000
    • -1.19%
    • 에이다
    • 647
    • +1.57%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3%
    • 체인링크
    • 20,550
    • -1.67%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