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전역' 방탄소년단 제이홉, 아미 향해 "곰신 아닌 꽃신"

입력 2024-10-17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출처=방탄소년단 공식 X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했다.

17일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인사를 한 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먼저 전역한 진이 대형 꽃다발을 들고 배웅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제이홉의 인생 '테이크 쓰리'(Take Three·제3장)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호석으로 일을 쉬었는데, (군 복무가) 끝나고 여러분에게 제이홉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꽃길을 걷게 해 드리겠다. '곰신' 말고 꽃신으로"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의 편지를 많이 읽었다"며 "여러분의 감정들, 'BTS를, 제이홉을 응원해주는 분이 정말 많구나' 하는 것과 그 감정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너무 감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의 6월 전역 당시를 떠올렸다. 제이혼은 "제가 진형 그거(전역) 할 때 부러워했다. 나는 4개월 후인데, 언제쯤 그 시기가 올까 했다"며 "그런데 그 시기가 왔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제이홉은 라이브 내내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했다. 제이홉은 "앞으로 여러분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떤 활동을 꾸려갈지는 어느 정도는 정해졌지만 아직은 디테일이 부족해서 이런 것들을 계속 체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레모·군복 벗고, 병장 정호석이 아닌 BTS 제이홉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5,000
    • -1.22%
    • 이더리움
    • 4,64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4.19%
    • 리플
    • 3,064
    • -1.19%
    • 솔라나
    • 198,100
    • -1.98%
    • 에이다
    • 637
    • -0.31%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70
    • -1.34%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