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기술주 약세에 하락…스톡스600 0.80%↓

입력 2024-10-16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CNBC
▲출처 CNBC

유럽증시가 15일(현지시간) 기술주 약세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 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장보다 4.19포인트( 0.80% ) 내린 520.57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장 대비 22.10포인트(0.11%) 밀린 1만9486.19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43.38포인트(0.52%) 떨어진 8249.28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09포인트(1.05%) 하락한 7521.97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가 6.36% 내렸다.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인 ASML 내년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주가가 두 자리 수 급락했다. ASML은 2025년 매출이 300억~350억 유로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동사의 이전 예상치와 시장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범위다.

영국 통계청은 6~8월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5~7월의 5.1% 상승보다는 증가세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부합한다.

분석가들은 “영란은행이 다음 통화정책을 결정하기 전 임금 압력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지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영란은행이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확률을 약 83%로 반영했다.

투자자들은 17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도 주목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ECB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확신하고 있으며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49,000
    • +1.45%
    • 이더리움
    • 4,609,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2.12%
    • 리플
    • 3,074
    • +0.75%
    • 솔라나
    • 198,400
    • +0%
    • 에이다
    • 628
    • +0.9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72%
    • 체인링크
    • 20,540
    • -1.63%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