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명태균 황당무계한 주장, 대가 치를 것"

입력 2024-10-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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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페이스북에 ‘목불인견’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가 제기한 주장을 '자가당착'이라 일축하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이 강청하여 그를 만나보기는 했지만, 이상하고 위험한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어 관계를 단절했다”고 운을 뗀 후 “울음 운운하는 것은 가소로운 주장”이라며 “처음 보는 한낱 정치 장사꾼 앞에서 읍소한다는 설정 자체가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통해 단일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그의 주장인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당시 가장 강력한 '단일화 불가론자'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캠프 회의에서도 김종인 위원장은 늘 3자 대결로도 이길 수 있다는 말씀을 반복했다”며 “단일화를 하고도 저는 따로 김종인 위원장을 찾아가 양해를 구해야 했을 정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명 씨가 누구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는 내가 알 바 아니지만 그가 단일화 전략을 조언했다는 분이 단일화를 가장 반대했다는 점에서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그가 현재 사실과 거짓을 섞어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불지르고 다니는 것은 자신의 허물을 덮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속셈일 것”이라며 “그동안 황당무계한 그의 주장에 굳이 상대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바로 잡으려 한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명씨는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해 철저히 조사받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부류가 정치권에서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국정치가 발전한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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