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누군가 ‘민주당이 전남서 오히려 심판당했다’ 하면 어쩌나”

입력 2024-10-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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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영광 지원유세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후 전남 영광군 일대 상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군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후 전남 영광군 일대 상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군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데 누군가 '정권을 심판하는 중심인 민주당이 전남에서 오히려 심판당했다'는 소리를 하면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영광군청 사거리에서 장세일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영광군을 찾아 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서며 텃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넓게 보면 조국혁신당도 다 식구들이고 함께 가야 할 동지들이지만, 지금은 비상시기다. 윤석열 정권 심판 전선에 균열이 발생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 ) 지지율 격차가 여론 조사상으로 딱 붙었는데, 영광에서 몇 표 차로 결판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금정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좀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광군민들께서 '이제부터 영광군은 민주당 지도부에서 더 신경 안 써도 된다. 금정에 주력해라'라고 말해달라"며 장세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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