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싱가포르, 미래분야‧안보 전략적 공조 지평 확장”

입력 2024-10-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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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위해 라오스로 향발

▲싱가포르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양국은 교역 투자와 같은 전통적 경제 협력 분야를 넘어 첨단기술·스타트업·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분야와 안보에 관한 전략적 공조의 지평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한·싱가포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합의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많은 공통점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며 “부존자원이 부족하지만 수출 지향적인 국가 발전과 혁신적인 정책 인재 양성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키워서 동포 여러분께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포 오찬 간담회에는 박재용 싱가포르 한인회장과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사, 유지혜 싱가포르 국영방송(CNA) 앵커,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송의영 선수 등 동포 150명과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포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세 번째 동남아시아 순방국인 라오스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라오스 국빈 방문 이틀째인 10일 오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베트남·태국 등 4~5개 국가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고, 저녁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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