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대폭 강화

입력 2009-07-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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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본격조사 내년 1월중 발표

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방법을 대폭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재정부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생산성본부를 조사 기본 설계 기관으로 선정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기술과가치가 주간사업자로 정해 대상 공공기관들을 평가해 내년 1월 중 '2009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9월중 기본설계 개선을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은 한국전력과 한국산업은행 등 24개 공기업, 77개 준정부기관 등 총 144개 기관이고, 출연연구기관 등 기타공공기관 120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국책은행, 대학병원 등 국민체감형 기타 공공기관(43개)을 추가해 내실있는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고객리스트 제출시 해당 공공기관 감사부서의 점검과 기관장의 확인을 의무화하고 조사과정에서 해당 공공기관의 자의적 개입 방지를 위해 조사시기를 분산하고 조사일정을 미공개하기로 했다.

조사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선 고객리스트 제출시 해당 공공기관 감사부서의 점검과 기관장의 확인을 의무화한 점도 과거 조사 방법과 달라졌다는 게 재정부의 설명이다.

이밖에 조사과정에서 해당 공공기관의 자의적 개입 방지를 위해 조사시기를 분산하고 조사일정도 미공개키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내년 1월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내년도 해당 공공기관의 업무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라며 "조사결과는 올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각각 공기업은 총 100점중 5점, 준정부기관은 총 100점중 7점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의 수혜자인 국민의 직접적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에 고객중심 경영풍토를 정착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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