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나스랄라 순교해…성전 계속할 것” 선언

입력 2024-09-28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스랄라 사망 공식 확인…하마스, ‘비겁한 테러’ 규탄

▲피살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연합뉴스)
▲피살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연합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8일(현지시간)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가 ‘순교’했다며 이스라엘을 상대로 맞서 싸울 것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이 순교자 동지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고 레바논과 레바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적과의 성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앞서 이스라엘군이 2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을 표적 공습한 데 이어 다음날인 이날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헤즈볼라 자체 방송인 알마나르 TV는 헤즈볼라 발표 이후 쿠란 구절을 방송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나스랄라는 1992년부터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 온 수장이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곧이어 성명을 내고 나스랄라를 애도했으며 이스라엘이 ‘비겁한 테러’를 저질렀다고 규탄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하마스 편에 서서 이스라엘 북부를 타격해왔다.

전날 공습으로 헤즈볼라 남부 전선 사령관 알리 카르키 등 일부 지휘부도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은 나스랄라 사망으로 헤즈볼라가 바뀌길 바란다면서도 헤즈볼라 상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49,000
    • +0.72%
    • 이더리움
    • 3,46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33%
    • 리플
    • 2,151
    • +2.62%
    • 솔라나
    • 140,500
    • +2.18%
    • 에이다
    • 413
    • +2.99%
    • 트론
    • 515
    • -0.19%
    • 스텔라루멘
    • 248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60
    • +6.9%
    • 체인링크
    • 15,670
    • +2.22%
    • 샌드박스
    • 122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