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통위 효과에 금리 하락

입력 2009-07-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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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채권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 급락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재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개최된 금통위에서는 기준 금리 수준이 2.00%로 다섯 차례 연속 동결됐다.

이미 시장에서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다만,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이 채권금리 하락을 부추겼다는 평가다.

이 총재는 "하반기 성장세를 이끌 요인을 찾기 어렵다"며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은 경계해야 하며, 통화정책의 기조는 당분간 변경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6bp 하락한 연 4.00%, 5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7bp 내린 연 4.49%에 고시됐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5bp 하락하며 연 5.04%, 연 5.29%에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9bp 내린 연 2.78%, 2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14bp 하락한 연 3.76%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로 91일물 CP금리는 전일보다 1bp내린 연 2.75%에 고시됐다.

국채선물 9월물은 32틱 오른 110.3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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