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11.2% 줄었다… 준공ㆍ분양은 증가

입력 2024-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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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일 ’2024년 8월 기준 주택공급 통계'를 공표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30일 ’2024년 8월 기준 주택공급 통계'를 공표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 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공급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48건으로 전월(6만8296건) 대비 11.2%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5만4732건) 대비 12.5% 줄어든 4만7916건을 기록했고 비아파트(1만732건) 또한 7월(1만3564건) 대비 6.1% 감소했다.

인허가는 종합주택 기준 2만8478가구로 전월(2만1817가구) 대비 30.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3만2458가구)보다는 12.3% 감소했다.

착공은 전월(1만6024가구) 대비 85.7% 증가한 2만9751가구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1만4261가구) 대비 108.6% 급등했다.

분양은 1만6077가구로 전월(1만2981가구) 대비 23.9%, 전년 동월(1만4818가구) 대비 8.5% 각각 증가했다. 올 1~8월 누계 기준(14만1553가구)으로는 전년 동기(9만4449가구) 대비 49.9% 늘었다.

준공은 3만8844가구를 기록하며 전월(2만9045가구) 대비 33.7% 증가했다. 수도권 준공 물량은 2만2808가구로 전월(1만316가구) 대비 두 배 이상 뛰었으나 지방은 14.4%(1만8729가구→1만6036가구)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7550가구로 전월(7만1822가구) 대비 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461가구로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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