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젤렌스키 고향 미사일 공격…12세 소년 포함 3명 사망

입력 2024-09-21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마을에서 10세 아이가 어머니 및 자매들과 함께 대피하기 전 버스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한 마을에서 10세 아이가 어머니 및 자매들과 함께 대피하기 전 버스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크리비리흐에서 12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는 개전 이래 주기적으로 폭격을 맞고 있다.

세르히이 리사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주지사는 “지난밤 공습으로 12세 소년과 75세, 79세 할머니 2명이 사망했다”며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건물 2채가 파괴되고 20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생존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밤사이 보고된 러시아 공습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이 가운데 미사일 5발과 드론 11대를 요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64,000
    • -1.55%
    • 이더리움
    • 4,547,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3.74%
    • 리플
    • 3,040
    • -1.39%
    • 솔라나
    • 199,300
    • -2.45%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06%
    • 체인링크
    • 20,540
    • -1.91%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