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쿠시마 원전 모니터링 후 일본 수산물 단계적 수입 재개”

입력 2024-09-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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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 모니터링 협정 수립 받아들여”
“모든 이해관계자 독립적 표본 추출 보장”
“관련 활동 수행 후 수산물 수입 점진적 재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이 보인다. 후쿠시마(일본)/교도AP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이 보인다. 후쿠시마(일본)/교도AP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일본 수산물 수입을 막았던 중국이 향후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일본은 국제법상 의무를 이행하고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평가할 것을 명시적으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은 중국과 기타 이해관계자 우려를 고려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프레임워크 내에서 핵 오염수 배출의 주요 단계를 포괄하는 장기적인 국제 모니터링 협정을 수립하는 것을 받아들였다”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독립적인 표본 추출과 모니터링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일련의 활동이 수행된 후 중국은 과학적 증거에 따라 관련 조치를 조정하고 규제와 표준을 충족하는 일본 수산물의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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