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증·응급수술 가산 등 연장 검토"

입력 2024-09-20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급·후속진료와 중증환자 진료 보상 지속적으로 강화"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9일 브리핑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9일 브리핑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정부가 추석 연휴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중증·응급수술 가산 등 연장을 검토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응급실 이용 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도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먼저 응급실이 중증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진료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응급·후속진료와 중증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수술 가산과 같은 수가 지원사항도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며 “권역 단위에서 환자 이송과 전원이 적절하고 신속히 이뤄지도록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하고 있고, 의료현장 인력들의 피로도는 여전히 높다”며 “의료현장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추석 때처럼 우선 동네 병·의원 또는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찾아주기 바란다”며 “긴급히 대처해야 하는 큰 병이라 생각되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실장은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력,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 덕에 지금의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는 현장의 건의사항을 귀담아듣고,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에 대해선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살려야 한다는 의료개혁의 기본적인 입장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의 생각이 다르지 않을 거라 본다. 의과대학 정원과 개혁 과제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면 정부는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58,000
    • +0.05%
    • 이더리움
    • 3,36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0.37%
    • 리플
    • 2,042
    • -0.63%
    • 솔라나
    • 123,800
    • -0.64%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2.16%
    • 체인링크
    • 13,590
    • -1.45%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