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국채선물 매수로 금리 하락...국고3년 4.06%(7bp↓)

입력 2009-07-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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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8일 하락세로 반전했다.

8일 채권금리는 통안채 2년 응찰 호조와 유동성 증가율 둔화 지속 그리고 아시아 증시의 약세 영향이 호재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금통위를 앞두고 외국인의 국채 선물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하락폭이 커졌다.

국채선물 9월물은 28틱 상승한 110.03포인트로 끝났다.

미 국채 -6bp강세 및 저평가 영향으로 시초가에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10틱 상승한 109.85 출발했다.

오전엔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 유입되었고 통안 2년물 입찰도 응찰이 많다는 소식으로 은행 및 증권사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89(5일 이동평균선)로 반등했다

점심시간 중 발표된 '5월 유동성 동향'결과, 전년동월대비 9.9%증가해 '증가율 둔화'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되자,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9.95까지 반등했다.

장마감 무렵 아시아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개인의 대량 매수로 1430포인트를 회복했지만 국채선물로는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이어지고 증권 및 은행의 대량 매수도 유입되면서 110.01까지 반등 후 110.00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8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7bp 하락한 4.06%, 국고 5년은 7bp 하락한 4.56%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5p 하락한 2.8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5bp 하락한5.09%, 20년물은 4bp 하락한 5.34%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하락한 2.87%, 2년물은 10bp 하락한 3.9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76%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7953계약, 개인이 413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연기금 1526계약, 자산운용 2618계약, 은행 2694계약, 증권선물 872계약, 보험은 328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6만5570계약으로 전일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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