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서북권 호우주의보 발령

입력 2024-09-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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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5시 20분을 기해 각각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다가 낮(12~15시)에 제주도, 오후(12~18시)에 남부지방, 저녁(18~21시)에 중부지방에서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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