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판매사 이동제’ 앞두고 POP시스템 오픈

입력 2009-07-08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8일 고객의 투자성향분석에서 사후 성과관리까지 자산관리의 전체 프로세스를 한 시스템 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신 자산관리 시스템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Process)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르면 10월부터 실시되는 '판매사 이동제도'를 앞두고 자산관리 시스템 도입 및 자산관리 조직 강화 등 관련 활동을 강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 시스템은 삼성증권이 판매중인 모든 금융상품을 투자 자산과 지역등에 따라 21개 자산 군으로 세분화 하고, 각 자산의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분석해 고객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준다.

또, 위험 진단과 수익률 추이ㆍ자산비중 변동 등 정량적 분석 뿐 아니라 고객 보유상품에 대한 정성적 분석까지 종합적인 성과관리가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이루어져 고객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은행 등 타 판매사 대비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은 "앞으로 단순히 Product(상품)가 아니라 Process(관리)를 파는 선진형 자산관리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스템 개발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이재문 자산관리 지원파트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산관리에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및 지속적인 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 됐고 시스템 개발에서도 이 부분에 역점을 두었다" 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16] 소송등의제기ㆍ신청(자율공시:일정금액미만의청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6,000
    • -1.49%
    • 이더리움
    • 4,22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8%
    • 리플
    • 2,782
    • -2.86%
    • 솔라나
    • 183,300
    • -4.08%
    • 에이다
    • 548
    • -4.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60
    • -5.1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