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군의날’ 맞아 전 장병에 아메리카노 쏜다

입력 2024-09-08 09:09 수정 2024-09-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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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는 6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국군장병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신동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해 장병들을 위한 복지 혜택 마련과 취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 을 론칭한 바 있다. 5월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국군장병들을 첫 번째 히어로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10월부터 전 장병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 제공 등에 나선다. 또 취업박람회와 취업 상담 진행 등 군장병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친다.

우선 10월 중 51만 명의 국군장병 모두에게 군인 전용 앱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를 사용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협약 기간 중 전방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을 위해 부대를 직접 방문해 약 1만여 명의 장병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2022년부터 3년 연속 국군장병을 위한 취업박람회에 참여했으며, 5일에도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가 채용 상담을 진행한 국군 장병은 약 1245명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향후 소방관, 경찰관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히어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선호 차관은 “스타벅스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가 진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은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역 전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는 히어로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우(왼족)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과 국방부 김선호 차관이 6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신동우(왼족)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과 국방부 김선호 차관이 6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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