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그 시절 학교의 온도를 담은 ‘추억, 그 화석이 된 흔적’

입력 2024-09-06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달뜨는꽃섬)
(반달뜨는꽃섬)

책 ‘추억, 그 화석이 된 흔적들’은 ‘검정 고무신에 책보를 둘러메고 황금들판을 누비며 메뚜기를 잡던’ 그 시절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따스한 문체로 전한다.

최근 교육 현장의 주요 열쇳말은 ‘교권 추락’이다. 전에 비해 학교 현장에서의 말랑한 이야기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그러한 현실을 잠시나마 떠나 따스한 추억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저자는 35년 교편생활 끝에 정년을 앞둔 교사다. 그는 비석치기와 공기놀이, 오징어 가이상을 했던 놀이문화, 풍금이 다소곳 자리했던 교실, 한겨울 난로 위 도시락, 꿈과 희망이 영글던 가을운동회 등 교실과 운동장에서 피어 난 추억들을 섬세하게 소개한다.

저자가 묘사하는 고향마을 풍경을 통해 자연과 사람들 사이의 공존과 조화도 드러난다. 저자는 초가지붕 위 박꽃과 제비에 대한 여름날의 추억, 겨울날 아궁이 앞에서 느끼던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 씨앗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던 농촌 부모님들의 일상을 물 흐르듯 묘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경남 양산 한낮 42.5도까지…122년 기상관측 역사 최초
  • "다신 국장 안 한다"⋯'카지노' 된 韓증시, 개미들 떠난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이란 공격 전격 취소…중동 ‘파국의 주말’ 피했다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20,000
    • +0.63%
    • 이더리움
    • 2,69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04,700
    • +0.59%
    • 리플
    • 1,555
    • +1.97%
    • 솔라나
    • 105,400
    • +0.57%
    • 에이다
    • 268
    • +8.94%
    • 트론
    • 472
    • +0.21%
    • 스텔라루멘
    • 253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80
    • +1.05%
    • 체인링크
    • 12,040
    • +2.91%
    • 샌드박스
    • 60.12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