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중국 제외 시장 점유율 46.5%…소폭 하락

입력 2024-09-06 12: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중국 시장 제외) (자료제공=SNE리서치)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중국 시장 제외) (자료제공=SNE리서치)

올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이 작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192.8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수치다.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사용량도 성장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6.9% 증가한 50.4GWh, SK온은 5.3% 증가한 20.5GWh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SDI는 18.8GWh로 13.6% 늘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가파르게 확대하면서 한국 3사의 점유율은 낮아졌다.

지난해 1∼7월과 비교하면 2위 LG에너지솔루션, 3위 SK온, 4위 삼성SDI의 합산 점유율은 48.7%에서 46.5%로 2.2%포인트(p) 하락했다.

글로벌 1위인 중국 CATL의 올해 1∼7월 배터리 사용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51.9GWh로 선두를 유지했다.

또 배터리 사용량에서 BYD(비야디)가 7.5GWh로 156.7% 늘고, CALB가 4.1GWh로 492.2% 늘어나는 등 10위권 내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NE리서치는 "이차전지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국과 유럽의 움직임에도 중국은 내수 소비 진작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은 유럽과 신흥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46,000
    • +1.99%
    • 이더리움
    • 3,492,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75%
    • 리플
    • 2,136
    • +1.14%
    • 솔라나
    • 128,700
    • +1.74%
    • 에이다
    • 376
    • +2.17%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66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38%
    • 체인링크
    • 14,040
    • +1.67%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