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수소 생산 선도국 호주와 수소용품 시험인증 등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24-08-2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경국 사장, 호주가스협회 회장 만나 수소 분야 협력 확대 '한뜻'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크리스 데블린 호주가스협회(AGA)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과 '제7회 KGS-AGA 정기 협력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크리스 데블린 호주가스협회(AGA)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과 '제7회 KGS-AGA 정기 협력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KGS)가 수소 생산 선도국인 호주와 수소용품 시험인증 등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가스안전공사는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호주가스협회(AGA·Australian Gas Association)와 '제7회 KGS-AGA 정기 협력회의'를 열었다.

AGA는 1962년 국립가스협회와 호주가스연구소의 합병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가스제품, 용기, 배관 등의 시험인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주의 안전기준 제정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AGA와 함께 양국의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2009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인증시험 및 사후관리 분야 협력, 수출기업 지원, 정기회의 개최 등 지속해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관련 연소기 분야 연구 현황 △난방용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 및 산소결핍 안전장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AGA는 AGA와 KGS의 파트너십 발전 방안을 제시, 가스용품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수소를 중심으로 한 가스산업의 재편에 대응하고자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해 수전해 설비, 연료전지 등 수소제품‧설비의 시험인증 등에 대해서도 앞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와 AGA는 가스용품 시험인증 분야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가스용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소제품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일치기로 충분!…놀러 가기 좋은 '서울 근교' 핫플레이스 5곳
  • 돈 없는데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예상 지출 금액은 '39만 원' [데이터클립]
  •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성공하고 실패했던 단일화의 역사
  • 황금연휴에는 역시 '마블'…2대 블랙 위도우의 '썬더볼츠*' [시네마천국]
  • 기재부 분리될까…대선에 걸린 예산권
  • 삼성물산? 현대건설?…전국구 '대장 아파트' 가장 많이 지은 건설사는 어디?
  • 미얀마 내전 개입하는 중국…반군 억제기로 부상
  • 관세 리스크 탈출 ‘대형 고객사’ 애플에 기대 거는 국내 부품사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12,000
    • -0.45%
    • 이더리움
    • 2,634,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15,500
    • -1.34%
    • 리플
    • 3,133
    • -0.25%
    • 솔라나
    • 211,100
    • -0.28%
    • 에이다
    • 988
    • -2.37%
    • 이오스
    • 997
    • -5.14%
    • 트론
    • 355
    • +1.14%
    • 스텔라루멘
    • 388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850
    • +0.09%
    • 체인링크
    • 20,310
    • -0.83%
    • 샌드박스
    • 398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