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의도 파크원 ‘화재경보 오작동’...더현대 서울서 수백명 대피 해프닝

입력 2024-08-27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 “페어몬트 호텔서 오작동, 실제 화재 없어…정상영업 중”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이용객들이 화재 대피 안내를 듣고 밖으로 빠져나와있다. (사진=독자제공 ⓒ이투데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이용객들이 화재 대피 안내를 듣고 밖으로 빠져나와있다. (사진=독자제공 ⓒ이투데이)

서울 여의도파크원에서 발생한 화재 경보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더현대 서울 이용 고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찾은 고객 수백 명이 갑자기 백화점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갑자기 ‘삐삐~’하는 화재 감지기 작동 벨이 울리고 대피 안내 방송이 나온 탓이다. 급기야 화재 감지기 작동 직후 소방차도 더현대 서울로 출동했다.

하지만 실제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확인 결과, 더현대 서울이 있는 여의도파크원 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화재 감지 시스템이 오작동한 탓이었다.

이와 관련 별도의 인명피해도 없으며 오후 4시 30분 현재 해당 호텔과 더현대 서울 등은 정상 영업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화재 감지 시스템이 소방당국과 연계돼 있어 화재 감지 시스템이 작동하자 소방차가 출동한 것”이라며 “소방당국에서 상태를 확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돌아갔다. 대피 고객도 안으로 들어갔고 현재 정상 영업 중”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지선, 정지영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9,000
    • +0.87%
    • 이더리움
    • 4,57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2%
    • 리플
    • 3,049
    • +0.13%
    • 솔라나
    • 197,500
    • -0.2%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73%
    • 체인링크
    • 20,390
    • -2.16%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