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금협상 3년 연속 무교섭 타결

입력 2009-07-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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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에서 고용안정과 임금인상을 약속하면서 200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무교섭 타결됐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유업 노조는 최근 비정규직의 잇따른 해고 등 최악의 고용상황에서 고용안정을 최우선시 하는 회사와 뜻을 같이하고 임금인상안을 회사에 전적으로 위임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매출 호조로 매출 1조 달성과 유가공업계 선두회사로의 등극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근래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3% 전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종헌 사장은 “2007년 선포한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우유업계 1위를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를 약속했고, 이를 이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노동조합 봉하천 위원장도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인상을 결정한 회사의 결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노사협력을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상생의 교섭문화를 넘어 2009년을 양보교섭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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