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 회장, "대북사업 절대 포기 안해"

입력 2009-07-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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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4일 전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거북선 나루터에서 개최된 ‘현대그룹 용선 대회’에 참석해 대북사업을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남북을 하나로 잇던 금강산과 개성관광이 중단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멀어져 가고 현대아산은 물론 현대그룹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북사업을 포기하지 말고 미지의 신대륙을 향해 힘차게 노를 저어가자"고 강조했다.

또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사례를 들어가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 회장은 "파가니니는 연주도중 4줄 가운데 3개가 끊어져 1개만 남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연주를 마무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며 "현대그룹도 이와 비슷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룹의 ‘신조직문화 4T’의 정신으로 역사에 남을 훌륭한 연주를 하자"고 당부했다.

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용선의 앞부분 용머리에 눈동자를 그려넣는 화룡점정식, 선수단대표 노전달식, 시상식 등 대회내내 자리를 함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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