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똑바로 끌어라' 래퍼 산이, 행인에게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24-08-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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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산이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산이(본명 정산·39)가 휴대전화로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 씨가 특수폭행 혐의로 17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 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행인 A 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기초 조사를 마치고 정 씨와 피해자를 돌려보냈다.

이후 정 씨를 불러서 한 차례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정 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17일 입건해 정식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정 씨 측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 씨는 2008년 래퍼 산이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 밤의 꿀' 등의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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