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비서실장 출신' 박권흠 전 국회의원 별세

입력 2024-08-10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권흠 전 국회의원 (출처=유족제공)
▲박권흠 전 국회의원 (출처=유족제공)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민당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박권흠 전 국회의원이 10일 오전 5시 44분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국제신문과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를 거쳐 김 전 대통령이 신민당 총재일 때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10∼12대 국회의원과 한국도로공사 이사장, 대구일보 사장 등을 지냈다. 1992년부터 한국차인(茶人)연합회장을 맡기도 했다.

저서에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그의 정치·사상·경륜'(1992), '김영삼, 그 투쟁과 사상과 경륜'(1992), '나의 차사랑 이야기'(2004), 'YS와 나 그리고 차'(2011) 등이 있다.

유족은 김난옥 씨와 사이에 자녀 박한진(알토스비즈 대표)·임수·일선·미해·두해·은주씨와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이날 오후 7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410-3151.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054,000
    • +0.68%
    • 이더리움
    • 3,11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10,700
    • +0.56%
    • 리플
    • 719
    • +1.55%
    • 솔라나
    • 173,600
    • +0.7%
    • 에이다
    • 442
    • +3.27%
    • 이오스
    • 632
    • +1.61%
    • 트론
    • 206
    • +2.49%
    • 스텔라루멘
    • 121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1.47%
    • 체인링크
    • 13,700
    • +4.1%
    • 샌드박스
    • 32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