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CC, 거래 급증하며 6%대 급락

입력 2009-07-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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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기관들의 매도로 거래량이 급증하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KCC는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보다 6.45% 급락한 34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금일 하락은 펀더멘탈의 변화보다는 수급적인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신정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500억, 영업이익은 650억~700억 수준으로 양호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하락률이 다소 크다는 점은 악재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전일에 이어 금일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수급적인 변화가 주가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50억 수준으로 펀더멘탈에 큰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3분기부터 비수기에 진입해 전통적으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으로 보면 전일 외국인과 기관들의 블록 딜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의 매도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간 것으로 보이는데 금일은 전일에 이어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증권 관계자는 유통물량이 많지 않은 종목이라 투자주체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인한 물량 조절이 주가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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