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스, 치과 임플란트 보철 전문기업 ‘지디에스’ 인수

입력 2024-08-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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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임플란트 가공 기술 시너지로 높은 품질의 임플란트 솔루션 제공 목표

▲지디에스 인수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정주미 이노시스 대표, 이경환 지디에스 대표. (사진제공=이노시스)
▲지디에스 인수 계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정주미 이노시스 대표, 이경환 지디에스 대표. (사진제공=이노시스)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이노시스는 치과 디지털 임플란트 연구개발 및 생산 기업 지디에스의 지분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디에스는 2015년 설립된 치과 디지털 임플란트 연구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임플란트의 뿌리 역할을 하는 나사인 픽스처(Fixture)와 나사와 임플란트 머리 부분인 크라운(Crown)을 연결하는 부품인 다양한 어버트먼트(Abutment) 등 치과 임플란트 시술에 활용되는 금속 치료재료들을 연구 개발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다양한 픽스처에 호환되는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Pre-milled blank)가 있다. 이는 수작업으로 제작했던 과거와 달리 디지털 방식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하며, 현재 관련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임플란트의 수리, 교체가 쉬운 시멘트리스(Cementless) 보철 시스템도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지디에스의 지난해 매출은 25억 원 수준으로, 300평 규모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자체 생산도 가능하다.

이노시스는 정형외과 의료기기인 척추 고정 장치, 골절 치료 장치 등 티타늄 임플란트 기반의 정형외과 의료기기들을 개발해 왔다. 이번 인수로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사업 영역을 치과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주미 이노시스 대표는 “지디에스 인수로 치과 임플란트 가공 및 생산 기술을 확보해 이노시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췄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티타늄 임플란트 가공 기술을 통한 시너지와 환자맞춤형 어버트먼트 등 유망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높은 품질의 치과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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