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신유빈, 일본 꺾고 여자 단식 4강 진출…중국과 맞대결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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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5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신유빈이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5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8위·대한항공)의 4강 진출을 확정했다.

1일(한국시각)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펼져진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에서 신유빈이 히라노 미우(13·일본)에게 4대 3(11-4, 11-7, 11-5, 7-11, 8-11, 9-11, 13-1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신유빈은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1게임부터 선전했다. 먼저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이후 연속으로 7득점 하며 기세를 잡았다. 결국 11-4로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 신유빈은 2점을 먼저 냈지만, 연속 4실점을 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연속 5득점 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2게임 역시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11-7로 승리했다.

3게임 역시 신유빈의 활약은 빛났다. 먼저 3점을 가져오며 흐름을 잡았고 뒤이어 연속 5득점에 성공하며 게임을 이끌어갔다. 결국 히라노의 서브 실수까지 나오면서 경기는 11-5로 신유빈의 승리였다.

한게임만 더 따내면 되는 상황에서 수세에 몰린 히라노는 의상을 교체하며 시간을 끌었다. 돌아온 히라노는 공격과 서브 패턴을 완전히 바꾸면서, 신유빈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특기인 백핸드로 득점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4세트(7-11)와 5세트(8-11), 6세트(9-11)를 연속으로 내줬다.

마지막 7세트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두 선수는 11점 매치포인트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 한점씩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신유빈의 손을 잡았다. 먼저 12점을 낸 신유빈은 뒤이어 13점을 내면서 접전 끝에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신유빈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4위의 천멍(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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