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단한 양민혁, 구단 SNS서 팬들에게 첫인사…"손흥민 있어 토트넘 선택"

입력 2024-07-29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단과 인터뷰를 진행한 양민혁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구단과 인터뷰를 진행한 양민혁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양민혁(18)이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첫인사를 했다.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인스타그램에 양민혁 영입 발표와 함께 메디컬 테스트, 인터뷰 등 입단 소식을 전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사진에선 안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환한 미소로 양민혁을 반기는 모습 등이 보여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인터뷰에서 양민혁은 "먼저 큰 팀에 오게 돼 영광이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우 저돌적이고 일대일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마무리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토트넘 이적을 선택한 배경으로는 "해외 팀으로 이적할 때 적응 문제가 보통 있지만 손흥민(32)이 토트넘에 있어서 걱정하지 않는다"며 "또한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주장이기 때문에 내가 토트넘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런던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토트넘의 홈구장과 훈련 시설이 굉장히 기대된다"며 "빨리 데뷔해서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민혁은 "아직 소속팀인 강원 FC에서 해야 할 것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과 활약으로 강원 팬들에게 선물을 남기고 가고 싶다"며 현 소속팀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았다. 양민혁은 내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하며 그 전까지는 강원에서 그대로 뛴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양민혁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양민혁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팬들은 댓글로 양민혁을 반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팬들은 "팀에 온 것을 환영하고 그의 플레이가 너무 기대된다", "인터뷰를 정말 잘한다. 양민혁이 (경기를) 찢는 걸 보기를 기대한다", "손흥민 밑에서 많은 걸 배우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진에선 "루카스 모우라(전 토트넘 선수)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거냐"는 댓글이 달려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5,000
    • -0.82%
    • 이더리움
    • 4,854,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4.05%
    • 리플
    • 3,007
    • -2.94%
    • 솔라나
    • 198,600
    • -2.46%
    • 에이다
    • 658
    • -4.2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4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39%
    • 체인링크
    • 20,530
    • -3.21%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