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동 커넥트’, 농업용 챗GPT 도입하니 신규 가입 1만명 돌파

입력 2024-07-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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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글로벌 가입자 50만 돌파 및 슈퍼앱 확장 목표

▲농업 챗GPT AI 대동이 메인 화면. (사진제공=대동)
▲농업 챗GPT AI 대동이 메인 화면. (사진제공=대동)

대동은 농업 플랫폼 앱 ‘대동 커넥트(Connect)’에 4월 농업용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도입하면서 2분기 신규 앱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은 AI 기반 농업 플랫폼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농업용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 농업 정보 커뮤니티를 2분기에 선보여 앱 사용자를 귀농 귀촌인, 도시농업인 등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2분기에만 월평균 신규 앱 가입자가 30배 증가한 3000~4000명에 달하며 해당 기간 회원 수가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AI 대동이는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 있는 사용자 맞춤 농작업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호응을 얻는 것으로 대동 측은 분석하고 있다. 2분기에 AI 대동이를 통해 들어온 농업 분야 질문은 총 2만7000건으로 △작물 재배법과 생장조건 △농기계 사용법과 기능 △AI, 스마트팜과 관련된 농업기술 △병해충 관리 등을 문의했다. AI 대동이가 제공하는 농업 정보는 초보와 전문 농업인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농업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국내 농업 시장에서 농업 거대언어모델(LLM) AI 서비스가 고객 니즈와 사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농업 전문 AI 비서를 목표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2분기에 AI 대동이 구동 엔진을 GPT-4o(omni)로 업그레이드했다. 하반기에는 음성인식을 통한 음성 답변, 이미지·영상 등 파일 첨부를 통한 질의응답, GPT 기반 영농일지 간편 작성기능 등을 도입한다.

또 농기계 부문 답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동이 70여 년간 구축한 농기계 기능, 정비, 유지 보수 등 별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AI 대동이가 해당 데이터를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을 시키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동은 국내 커넥티드 서비스 AI 고도화 로드맵을 중심으로 올 연말에는 북미, 유럽에도 대동 커넥트 앱을 론칭할 계획이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체계적인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대동그룹 차원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2028년까지 글로벌 가입자 50만 명의 슈퍼앱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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