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한민국환경대상 'ESG경영' 부문 수상

입력 2024-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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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오른쪽)이 5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심우섭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오른쪽)이 5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19회 대한민국환경대상' ESG경영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규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 전·현직자로 구성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ESG경영 등 친환경 경영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관·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SH공사는 △환경경영 전담조직 신설 및 역량 강화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라인 수립 △그린인프라 확충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 노력 △친환경 공법 발굴 및 녹색 건물 적용 확대 △녹색제품 구매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SH공사는 2018년 5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는 ESG경영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환경 부문 전담 조직인 '녹색도시부'를 신설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열 환경, 미세먼지 특화형, 물재난 특화형으로 이행평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친환경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약 30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사옥 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임직원 에너지 절감 활동도 실천 중이다.

아울러 2027년 건설현장 폐기물 소각·직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로드맵을 수립하고 '올바로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동식물 서식지는 사업대상지 인근에 복원하고 있으며 녹색제품 구매 문화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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