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명 인파에 둘러싸였던 손흥민, 상대 팀에 사과

입력 2024-07-08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캡틴 손흥민이 아마추어 경기에 나선 상대 팀에 사과를 건넸다.

손흥민은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오직 스피드를 위해 - SON IS COMING'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손흥민은 5일 수지체육공원에 방문해 아마추어 선수들과 축구를 했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훈련하기 위해 (아마추어 경기에) 나간 것"이라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당황스러웠고 상대 팀에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고 했다.

해당 경기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맘 카페 등을 통해 퍼지면서 손흥민을 보기 위해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몰렸다. 경기 도중 경기장으로 뛰어든 시민들 탓에 경기는 일찍 마무리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국내 일정을 마친 뒤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손흥민의 팀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다. 이어 내달 3일 김민재의 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도 함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2,000
    • +0.2%
    • 이더리움
    • 4,551,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52%
    • 리플
    • 3,035
    • -0.03%
    • 솔라나
    • 197,600
    • -0.3%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03%
    • 체인링크
    • 20,900
    • +2.9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