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에 3.5조 원 규모 자금 공급…클라우드·로봇·자율주행 등 지원 강화

입력 2024-07-04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
초격차산업지원프로그램 내 AI 분야 3조 원 공급
'AI 코리아 펀드' 5000억 원 규모 신규 조성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개최한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주재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개최한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주재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3조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과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한다.

4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분야 자금공급 지원안'을 발표했다.

올해 말까지 AI 분야에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공급된다. 인공지능산업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고 산업의 자금 수요와 투자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첨단산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산업지원프로그램 내 '5대 산업분야'에 AI 분야를 신설해 올해 말까지 3조 원을 한도로 자금을 공급한다. AI 모델 및 클라우드, 핵심 응용분야인 로봇·자율주행 영위 기업에는 최대 1.2%포인트(p)까지 우대된 금리로 자금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이달 중 KDB산업은행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AI 기술 개발과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도 5000억 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AI 클라우드, AI 모델 개발 영위 기업 등에 산은 자금 1500억 원, 민간자금 3500억 원을 유치해 자체 펀드를 조성·출시한다.

김 부위원장은 "유망한 기술력을 가진 AI 기업은 투자를 받아 더 크게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주인을 맞이해 사업단계를 전환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신속한 정책금융 지원확대가 AI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이번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는 올해 5월 말까지의 정책금융 공급현황도 논의했다. IBK기업은행, 산은,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5대 중점전략 분야에 총 54조5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는 연간목표인 102조 원의 53.2%로, 목표집행률인 41.7%를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김 부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이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중점전략산업 분야에 대해 최우선으로 자금공급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박한 투자수요가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의 자금공급 흐름을 지속해 우리 산업에 온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한국, 체코에 2-1 역전승…황인범 1골 1도움·오현규 결승골 [북중미 월드컵]
  • 머스크, 인류 첫 조만장자 눈앞⋯“현 세대의 에디슨ㆍ아이슈타인”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빚투’ 급증에 5대 은행 움직였다⋯신용대출·마통 한도 손질 [종합]
  • '평양 무인기 의혹' 尹 1심 징역 30년..."비상계엄 선포 목적" [종합]
  • 서울 지하철 승객 1명당 781원 손실⋯무임수송이 주원인
  • ‘K블록버스터’ 등장 언제쯤…국산 신약 해외 시장 확장 박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14: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35,000
    • +1.4%
    • 이더리움
    • 2,506,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307,200
    • +1.92%
    • 리플
    • 1,715
    • +2.33%
    • 솔라나
    • 100,400
    • +2.71%
    • 에이다
    • 258
    • +3.61%
    • 트론
    • 474
    • -2.07%
    • 스텔라루멘
    • 290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200
    • +0.53%
    • 체인링크
    • 11,790
    • +0.77%
    • 샌드박스
    • 78.6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