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입력 2024-07-01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 10명 중 3명은 의료공백 사태 이후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YWCA연합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응답자의 27.4%가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의료기관 이용 때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물어본 결과, '병원 예약이 연기됐다'가 39.7%로 가장 많았고, '병원 진료 예약을 하기 어렵다'가 34.9%,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13.1%, '진료(검사) 예약이 취소됐다' 7.5%, '암 수술 등 수술 일정이 취소됐다' 3.0%, '담당 의사가 없어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에 가라고 했다' 1.8% 순이었다.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의료 개혁 과제로는 '필수의료 부족 해소(20.9%)', '지역 간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18.6%)',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1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89,000
    • -1.22%
    • 이더리움
    • 4,344,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3.02%
    • 리플
    • 2,749
    • -2.03%
    • 솔라나
    • 181,400
    • -2.16%
    • 에이다
    • 526
    • -2.95%
    • 트론
    • 415
    • -1.89%
    • 스텔라루멘
    • 314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0.25%
    • 체인링크
    • 18,130
    • -2.16%
    • 샌드박스
    • 16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