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성황리 폐막…전년 대비 관람객 15.4% 증가

입력 2024-06-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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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없이 개최 첫 행사 성공
관람객 몰리면서 입장에만 1시간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이 전시를 찾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19개국 452개 출판사(국내 330개 사, 해외 122개 사), 작가와 연사 총 185명(국내 151명, 해외 34명)이 참가해 전시와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4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이 전시를 찾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도서전은 19개국 452개 출판사(국내 330개 사, 해외 122개 사), 작가와 연사 총 185명(국내 151명, 해외 34명)이 참가해 전시와 부대행사, 강연·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45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정부 지원금 없이 개최된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면서 분위기가 고무된 양상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국제도서전을 주관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관람객 수가 지난해 13만 명 수준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15.4% 증가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주말을 맞아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관람객 수가 작년보다 늘었다는 게 출판협회 측의 설명이다.

실제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주말에는 입장하는 데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됐다. 입장 이후에도 관람객이 많아 부스에서 책을 제대로 살펴보기 어려웠고, 이벤트 물품도 대부분 조기 매진됐다.

올해 도서전은 '후이늠'(Houyhnhnm)을 주제로 이달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해외에선 18개국 122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국내에선 약 350개 출판사 등이 참여해 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 45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출판협회는 올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분석해 내년에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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