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너희 얼마 벎?"…자퇴까지 하게 만든 '학폭 가해자' 향한 뼈 때리는 일침

입력 2024-06-27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버 곽튜브.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
▲유튜버 곽튜브.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캡처)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유튜버 곽튜브가 일침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는 ‘알 까랬더니 서로 까기 바쁜 빠니&곽튜브’라는 제목으로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튜브는 “찐따도 다양한 계통이 있는데 빠니 형은 급발진 형”이라며 “해선 안 되는 말을 해서 싸늘한 분위기가 많다. 빠니 형은 말실수 5번은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초등학교 때 공부를 못하는 이미지였는데 외국어는 잘했다. 그러다 영어로 1등을 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그래서 집에서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학창 시절 친구가 없었다는 곽튜브에게 빠니보틀은 “고등학교 때 괴롭혔던 친구가 연락 왔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언급했다. 이에 곽튜브는 “그거 계속 얘기하면 이 방송 못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듣던 장성규는 그 시절 친구들에게 영상 편지를 제안했고 곽튜브는 “너희 얼마 벎?”이라며 사뭇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은연 중 뽐냈다. 그러면서도 “보통 그런 애들이 잘 번다”라고 수습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해 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학폭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이로 인해 가출까지 시도한 곽튜브는 결국 자퇴했고, 20대 중반까지 복수심으로 살았으나 현재는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80,000
    • -2.21%
    • 이더리움
    • 4,733,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1.19%
    • 리플
    • 2,967
    • -3.45%
    • 솔라나
    • 195,900
    • -3.16%
    • 에이다
    • 616
    • -10.47%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39%
    • 체인링크
    • 20,130
    • -4.64%
    • 샌드박스
    • 201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