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이상하면 서비스신청보다 자가점검 먼저…‘청.정.확.인’ 당부

입력 2024-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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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서비스 신청 3건 중 1건, 자가 점검으로 해결 가능
쾌적한 여름 나기 위해 '청.정.확.인' 4가지 점검 필요

▲에어컨 먼지거름필터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에어컨 먼지거름필터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6월 최고 기온이 37℃를 넘어선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며 서비스 신청도 빠르게 늘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6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은 지난달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기상청이 '여름철 기후 전망'에서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클 것로 전망한 만큼 에어컨 사용 및 서비스 신청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에어컨 관리는 필수다. 작년 7~8월 에어컨 서비스 신청 중 약 35%는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로 간단한 자가 점검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던 걸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점검을 위해 ‘청.정.확.인’ 4가지만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청소, 정리, 확인, 인공지능(AI) 자가진단을 뜻한다.

우선, 에어컨 사용 전 먼지 거름필터부터 청소해야 한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해 먼지 거름필터와 열교환기를 거쳐 시원한 바람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먼지 거름필터는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필터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을 부드러운 솔에 묻혀 세척 후 물로 충분히 헹군 뒤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말려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로 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로 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실외기 주변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냉방 중 실외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이 외부로 방출돼야 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 가동 중엔 실외기실 환기창을 반드시 열어둬야 하고 실외기 주변에 공기 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짐을 쌓아두면 안 된다.

에어컨 전원코드 연결, 차단기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 전원코드를 빼거나 차단기 스위치를 내려 둔 경우가 많아 사용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정집 차단기는 대체로 신발장, 부엌, 현관 입구 등에 있다.

AI 진단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AI가 에어컨의 상태를 진단해 조치 방법까지 알려준다.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에어컨 선택 후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실행하면 △실내, 실외 흡입 온도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은 △자가 조치 방법 안내 △문의센터 전문 상담 △출장서비스 접수 등과 연계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둔 3~4월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술 강사 등 수리가 가능한 인력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30% 이상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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