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생태계 확대 기대…하반기 엑사원과 시너지”

입력 2024-06-25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AI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그룹은 1분기 기준 국내 30대 그룹 중 인공지능(AI) 전문 임원수가 1위”라며 “LG그룹의 전문 임원 수는 지난해 대비 23명이 증가한 55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LG그룹이 2020년 국내 그룹사 최초로 LG AI 연구소를 설립, LG 전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며 계열사들과 체계적인 협력을 지행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엑사원(EXAONE)의 AI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LG그룹은 LG전자, LG CNS 등이 개발에 참여한 초거대 AI 언어 모델인 엑사원 (EXAONE) 2.0을 보유하고 있다. 엑사원은 4500만건의 전문 문헌 (특허, 논문)과 3억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국내에서는 네이버 다음으로 최대 규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AI 플랫폼이 모바일 중심에서 LG전자가 보유한 로봇, 가전, 자동차 등으로의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LG전자는 자사 AI 모델인 엑사원 (EXAONE)을 사업에 접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7억개의 가전 제품이 구동되고 있는 LG전자는 향후 북미 빅테크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4,000
    • -2.26%
    • 이더리움
    • 4,532,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0%
    • 리플
    • 3,042
    • -2.84%
    • 솔라나
    • 198,000
    • -5.04%
    • 에이다
    • 621
    • -5.77%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33%
    • 체인링크
    • 20,300
    • -4.11%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